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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분 271가구 공급

[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31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분 271가구를 공급 공고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물량은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 중인 5가구를 제외한 271가구를 공급하는 것이다.

전체 3576가구 중 예비당첨자 계약분 158가구를 포함해 총 3300가구(92.3%)는 이미 계약체결이 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잔여분은 B2블록 193가구(85㎡이하 3가구, 85㎡초과 190가구), B3블록 50가구(85㎡이하 3가구, 85㎡초과 47가구), B4블록 28가구(85㎡이하 9가구, 85㎡초과 19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청약통장, 당첨사실,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분양대금은 계약 체결 시 계약금 10%와 중도금 50%(전가구 무이자 대출 지원), 입주 시 잔금 40%를 납부하면 된다.

분양은 이달 31일 LH홈페이지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공고한 뒤 9월 6∼7일 홈페이지로만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어 9월9일 당첨자 발표 뒤 같은 달 19∼20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장소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대강당(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142-1 )이다.

LH 세종시 2본부 오승환 부장은 "2단계 아파트는 세종시 미래가치, 저렴한 분양가, 우수한 주거입지 등으로 청약경쟁률 497%, 초기 계약률 87.5%를 기록했다"며 "잔여가구 분양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 2본부 판매1부(☎041-860-79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