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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오는 10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제 48회 대종상영화제를 앞두고 예비심사를 맡게 될 일반 심사위원 위촉식이 지난 5일 서울극장에서 진행됐다.
일반 심사위원은 전문영화인이 아닌 18세 이상 영화에 관심이 많은 자로, 학력 및 직업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일반 심사위원 교육 및 공식 행사 일정에 참여 가능한 자로, 영화제 주최 측은 경쟁 부문 출품 영화와 직간접적 관계가 없고, 언론매체에 종사하지 않은 순수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이에 350명이 지원, 7:1의 경쟁률을 뚫고 20대 40%, 30대 30%, 40대 10%, 50대 10% 기타 10% 등으로 구성된 5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이달 말까지 대종상 출품작 10편의 본심작을 선정하는 예비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예비심사 후 본심에서는 전문심사위원단들이 심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