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추석 연휴에도 정관장 제품을 당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인삼공사는 자사의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그날 바로 배송해주는 '당일 신청, 당일 배송' 서비스를 8∼11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 800개 정관장 가맹점에서 상품을 사면, 받을 지역의 가맹점에 해당 물품이 있는지를 확인해 당일 배송해주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백화점이나 마트, 농협, 면세점을 제외한 정관장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며, 배송비는 인삼 공사에서 부담한다.
당일 배송이 어려운 도서와 산간지역 및 일부 지역은 당일 배송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8일 이후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 등에서 배송이 마감돼 추석 이후에 선물이 발송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