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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산악문화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6회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조성래 대표는 “등반 중 사고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운 산악인 또는 고인이 된 산악인의 가족에게 매년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악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자랑스러운 산악인 가족들에게 계속해서 후원금을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개최된 ‘2011년 산악인의 날’에서 진행된 이번 증정식에는 산악인 엄홍길, 박영석을 비롯해 ‘카말 프라사드 코이랄라’ 주한 네팔 대사와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 각계각층의 산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부터 대한산악연맹과 파트너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이날 손일환 영업 이사가 시상자로 나서 총 6명의 산악인 가족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슈퍼모델 모임 ‘아름회’와 함께 중증 장애우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인 ‘햇빛보기’ 행사도 후원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