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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가 공무원들을 위한 미팅 파티인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를 진행해 화제다.
이번 파티는 서울 광진구청과 동행서비스가 주관하고 결혼정보회사 퍼플스·알앤디클럽이 후원 및 결혼에 관련된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3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베니건스에서 진행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는 소수정예 파티로, 광진구청의 공무원 남성 9명과 알앤디클럽을 통해 엄선된 9명의 여성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파티는 참가자들이 베니건스의 최고급 음식들과 와인을 나누며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방식으로 비교적 자유롭게 진행됐다.
평소 공무원이라는 직업 때문에 미팅이나 맞선 등 좋은 이성을 만날 계기가 부족했던 남성들은 어색한 만남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의 파티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여성들은 반듯한 성품과 외모를 지닌 남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을 남겼다.
이날 파티를 기획한 퍼플스 김현중 대표는 “최근 아시아 국가 중 결혼이 가장 늦어지고 있는 국가가 한국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결혼장려정책이 필요하다”며 “퍼플스의 12년 간의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미팅 파티 기회를 더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퍼플스는 정·재계 고위인사, 대기업 CEO의 자제, 전문직 등이 다수 가입돼 있는 국내 최초의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