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하거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엔 느닷없이 찾아오는 게 감기다. 대부분 몸살을 동반한 지독한 독감으로 웬만한 약으로도 쉽게 낫질 않는다. 신약이 없던 과거에는 고뿔에 걸리면 따끈한 국물음식이 최고의 보약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외식업계가 전통음식을 테마로 한 영양만점 가공식품을 출시, 환절기 고객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의 한우사골곰탕은 6개월 이내 도축된 사골 뼈로 12시간 이상 푹 고아내 국물이 진하고 담백한 맛을 내 전통 그대로의 방식으로 만든 보양식으로 옛날 궁중에서는 수라상에 올려질 만큼 맛과 영양이 듬뿍 담겨 있다. 강강술래는 이를 레토르트 포장용기에 정성껏 담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조리할 수 있게끔 만들었으며 특히, 라면, 떡국, 된장찌개 등 다양한 음식에 육수로도 활용가치가 높고, 일체의 합성첨가물도 들어 있지 않아 모두에게 어울리는 음식이다. 또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향상시켜줘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콜라겐 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 환절기 약해진 체력을 증진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때문에 곰탕 출시 한달 남짓한 상황에서 6개 들이 한 세트 기준으로 6만 세트가 판매될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 씨푸드오션은 지난 5년간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메뉴를 선정해 새롭게 재해석한 ‘베스트 컬렉션’ 메뉴 ‘주꾸미 떡볶음’을 선보였다. 입맛을 살려주는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씹는 식감이 쫄깃한 주꾸미와 떡이 조화를 이뤄 풍부한 식감을 준다. 또한 주꾸미는 칼로리가 낮고 두뇌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DHA가 다량 함유돼 온 가족의 외식 메뉴로 손색이 없다.
천연 과일음료 프랜차이즈업체 스무디킹은 홍삼의 영양은 고루 담겨있으면서도 맛까지 좋은 `홍삼 바이탈리티`는 주재료인 국내산 홍삼에, 몸에 좋은 바나나와 우유를 섞어 소비자 친화력을 높였다. 이 제품은 원기 회복에 탁월한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노화방지 등에 도움을 주고, 혈관의 지방성분을 녹여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
한편,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극심한 날씨변화에 업무적 스트레스까지 직장인들은 물론, 가정주부와 아이들까지 감기에 쉽게 걸리는 계절이 찾아왔다”며 “예나 지금이나 몸보신에 가장 좋은 것은 보약도, 한약도 아닌, 삼시세끼 잘 먹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