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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이 선택한 '바버' 한국 런칭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영국 왕실 브랜드 'Barbour(바버)'가 아시아 시장 중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 진출했다.

이에 지난 21일 Simon Harris 아시아 총괄디렉터가 서울을 방문, "바버는 현재 40여 개국 700여개의 단독매장에서 진행 중인 세계적인 브랜드로 헐리웃 스타는 물론, 영국에서 가장 명성있는 브랜드다"고 설명하며 "전통이 있는 바버자켓은 방수, 방풍의 기능성 뿐 아니라, 영국에서는 대대로 물려 입을 수 있는 필수아이템으로 일본시장에 이어 한국에서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바버는 영국 다이애나비·윌리엄 왕자·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해 왕실 가족과 모델 케이트 모스·알렉사 청이 착용하는 브랜드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느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Simon Harris 디렉터는 1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든 고집스러운 장인정신과 NH International(엔에이치 인터네셔널)의 만남에 대해 영국본사의 말을 빌어 큰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3달 뒤인 12월에 다시 방문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바버는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 및 웨일스 왕자, 에든버러 공작으로부터 왕실에 공식적으로 물건을 납품하는 Royal warrant(왕실보증서)를 3개나 부여 받았다.

바버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Mens collection , 갤러리아백화점 MAN gds & 스티븐알란 , KOON, G533 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