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베이 몽키 제공 |
포르쉐가 12%, 아우디는 11%를 기록했고, 단지 조사 응답자의 5%만이 폭스바겐을 살 것이라고 답했다.
MINI가 얻은 4%의 지지율을 BMW에 보태면 BMW의 선호도는 36%에 달해 2위 벤츠와도 12%의 차이를 보이면서 한국 내 BMW의 인기가 단연 두드러짐을 짐작케 한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6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자료와도 일맥상통한다.
자료에 따르면 9월 브랜드별로는 BMW가 '520d' 세단의 선전으로 2,151대를 판매, 2013대를 판매한 벤츠를 제치고 지난 2월 이후 8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
크래프트맨 문동일 마케팅팀장은 "폭스바겐이 브랜드 인지도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준 것의 원인으로 조사 대상인 40대 이하 남성들의 차종 선호도가 세단에 비해 SUV와 헤치백 스타일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