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카페베네가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가 됐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10일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측은 지난 10월 7일 밤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한국 대 폴란드' A매치 경기의 하프타임에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와 축구협회 조중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사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2011년 9월 1일부터 향후 4년 간 대한축구협회와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대한민국 축구가 세계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듯이 카페베네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려 한다"며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우리선수들을 카페베네가 가까이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협회 조중연 회장은 "카페베네의 소중한 후원이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필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