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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인도상공회의소, 11일 국제화상회의 개최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한국과 인도 간 무역 및 투자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설립한 주한인도상공회의소(회장 김종식)가 11일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인도 투자환경 및 지역개발 프로젝트 설명”이라는 주제로 인도산업정책촉진부(DIPP)과 주한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국제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인도정부가 EU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국제화상회의에서 주요 인도정부 고위 당직자들과 주정부 및 투자관련기관 대표들이 인도의 투자환경, 특정지역개발정책,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정부정책, 양국 비즈니스 관계 강화 및 진출확대 전략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한국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논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주한인도상공회소는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수년간 시장 개방정책으로 짧은 시간 내에 한국의 주요 투자 및 무역 파트너이자 미래 최대 성장국가로 부각되고 있는 인도의 투자환경, 외국기업들을 위한 인도 정부정책, 지역 개발 프로젝트 등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논의하고 인도 정부에게 한국기업들의 투자관련 요구를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02-776-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