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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세계 최초 판매 돌입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탄생 100주년을 맞는 올해,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를 세계 최초로 11월 중 판매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8세대 '쉐보레 말리부'
▲ 8세대 '쉐보레 말리부'

 

 

 

 

 

 

 

 

 

지난 4일 첫 공개된 말리부는 새로운 8세대 모델이며, 이미 북미시장에서는 7세대에 걸친 역사깊고 대표적인 중형차로 손꼽힌다.

이번 8세대 말리부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차량으로써 한국을 비롯, 중국, 유럽, 미국, 호주 등 총 6개 대륙의 100여개에 시장에서 판매된다.

▲ 말리부 내부
▲ 말리부 내부
넉넉하고 고급스러운 내부로 전 세계에서 동급 차종들과 차별화되어 설계됐으며, 주행감과 핸들링은 중형차 부문 최고 수준이다.

이번 말리부는 한국, 중국 그리고 미국 내 2개 지역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미국에서는 2012년 캔자스주 페어펙스(Fairfax)와 디트로이트 햄트래믹(Hamtramck) 조립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