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북미 시장에서도 볼 수 있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GM은 12일(미국 시간), 2012년 추가될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 출시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첫 구매자들과 도시 거주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쉐보레 스파크

 

 

 

 

 

 

 

 

 

쉐보레 스파크는 5도어 스포티 해치백 모델로, 전 세계 쉐보레 주력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및 전략부문 크리스 페리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는 젊은 도시 거주자들의 든든한 발이 될 것이다"며 "스파크는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가격 부담이 없고 조작이 쉬우며, 연비가 매우 높아 부담 없이 운전하기 좋은 차이다"고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는 최근 출시된 쉐보레 소닉(아베오)보다 355mm가 짧으며, 스마트 포투보다 0.91m가 길고 피아트 500보다 101mm가 길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1.2리터 4기통 엔진이 장착돼 83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기본 변속기는 5단 수동이고 자동변속기는 선택 사양이다.

한편, 스파크는 쉐보레 비트 콘셉트카를 기본으로 개발됐으며, 비트는 2007년 뉴욕 모터쇼에 소개되며 북미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