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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2013년 시판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쉐보레는 12일(미국 시간), 쉐보레 스파크의 순수 전기자동차 버전인 스파크 전기자동차를 2013년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스파크 전기자동차는 한정 생산되어 미국 일부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2013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쉐보레 글로벌 전기자동차 짐 페데리코(Jim Federico) 총 연구책임자는 "스파크 전기차는 순수 전기차로, 주행 패턴이 비슷하거나 통근 거리가 짧은 도심 지역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다"며 "스파크 전기차는 전기차 볼트(Volt)와 e어시스트(eAssist) 기술이 적용된 2013년형 말리부 에코 등 더욱 확대되어 가는 쉐보레 전기차 모델을 보완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Cruze EV), 상하이(Sail EV), 인도(Beat EV)에서 개발을 담당했던 쉐보레 전기차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스파크 전기차에 반영 중이다.

페데리코는 "글로벌 전기차 데모팀은 계속해서 도심 지역 거주자들의 전기차 필요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주고 있다"며 "스파크 전기차는 전세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및 교통의 필요한 사항을 반영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기차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쉐보레 전기차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