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전세계에서 진행 중인 각종 기술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표준화를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측은 "글로벌 규제대응 및 표준화 활동을 위해 50여개 해외 법인에 표준화 담당자를 두고 규제 및 표준 정보를 입수하여 데이터베이스와 정부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표준 전문인력도 높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수상은 글로벌 규제 강화가 기술무역장벽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LG전자가 세계 시장 선점의 전략적 도구로 기수 표준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는 매년 세계 표준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표준화 전략 및 리더십 ▲표준화 추진체계 운영 ▲표준 전문 인력관리 ▲표준화 추진 실적 ▲표준화 파급효과 등 총 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