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홍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인천 미추홀외고생, 난치병아동 중창단 및 가족 등 약 200명이 동참해 150여개의 인형을 만들고,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작성했다.
포스코건설 최홍길 경영지원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인형을 전달하는 형식적인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값진 것이 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동들과 그 가족의 행복을 위해 정성들여 모은 마음이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테디베어 인형 제작 모습 |
행사에 참가한 허동녕 대리는 "생각보다 바느질이 쉽지 않아 처음엔 힘들었지만, 곰인형을 받고 좋아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 50곳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을 지원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