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7일 오후 6시에 자사의 아이폰4S 1호 가입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채승훈씨(38세, 회사원)로 온라인 상에서 유명한 IT 파워블로거(트위터 아이디: jegal0303)인 동시에 애플 매니아다.
채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14일 판매에 들어가기 전부터 영국에 사는 친척에게 부탁해 아이폰4S를 공수, 인천공항까지 직접 나가 제품을 받아 전파인증을 받은 후 17일 오후 6시가 넘어 개통에 성공했다며 아이폰4S 구매기를 남겼다.
그는 또 국내 최초 가입자 타이틀이 욕심이 나서 국내 정식 출시 전에 미리 구입하게 되었다는 솔직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