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솔로, 소규모 가족을 위한 실속형 음료를 내놨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19일 기존 1.5리터 보다 1,000원 가량 저렴한 ‘델몬트 순수함이 가득한 오렌지100, 포도100’(1리터, 사진)을 출시했다.
오렌지ㆍ포도100은 고급 오렌지 포도로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1.5리터 제품을 먹으며 남는 것을 걱정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제품 가격은 2,900원으로 화이트 패키지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5리터는 1~2인 가구가 단기간 소비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양”이라며 “남길 걱정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 효율적인 음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델몬트 순수함이 가득한 오렌지100, 포도100’이 가지고 있는 효용성이 높은 만큼 상승세를 탄 주스시장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델몬트 순수함이 가득한 오렌지100, 포도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