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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의 새로운 변신...동급 최고 사양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는 2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김충호 현대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i30'의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 새로 출시된 신형 'i30'
▲ 새로 출시된 신형 'i30'

 

 

 

 

 

 

 

 

 

 

 

이번 신형 'i30'는 전장 4,300mm, 전폭 1,780mm, 전고 1,470mm, 축거 2,650mm의 날렵하면서도 당당한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 연비 16.3km/ℓ의 고성능 감마 1.6 GDi 엔진과 ▲ 최고출력 128ps, 최대토크 26.5kg·m, 연비 20.0km/ℓ(자동변속기 기준, 수동변속기 모델은 23.0 km/ℓ)의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에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켜 친환경성까지 갖춘 U2 1.6 디젤 엔진을 탑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 신형 'i30'의 내부 사진
▲ 신형 'i30'의 내부 사진

 

 

 

 

 

 

 

 

 

 

운전석 및 동승석, 사이드와 커튼 에어백 등 6 에어백을 넘어 동급 최초로 무릎 에어백이 포함된 7 에어백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최고 수준의 전방위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을 장착해 최적의 주행 안전성을 실현했다.

▲ 신형 'i30'의 히든 후방 카메라
▲ 신형 'i30'의 히든 후방 카메라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성향에 맞춰 3가지 모드의 다양한 핸들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플렉스 스티어'와 기존 외부에 돌출돼 있던 후방 카메라를 작동 시에만 노출되도록 한 '히든 후방 카메라'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기존의 페달이나 핸드 레버 대신 간편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수 있는 최첨단 '전자 파킹 브레이크'와 루프 센터 트림을 제거해 기존 파노라마 썬루프에 비해 채광 및 개방성을 향상시킨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도 채택했다.

스마트 키를 소지한 채로 차량에 접근 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펼쳐짐과 동시에 퍼들램프와 도어 손잡이 부위의 포켓라이팅이 점등되는 웰컴 기능을 구현한 '스마트 웰컴 시스템'을 적용해 감성 품질도 향상시켰다.

현대차 김충호 사장은 "신형 'i30'는 한층 진화된 스타일과 성능, 월등한 실용성을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에 또 한 번의 해치백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신형 'i30'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이 ▲유니크(Unique) 1,845만원 ▲블루세이버(Blue Saver) 1,965만원 ▲익스트림(Extreme) 2,005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유니크(Unique) 2,045만원 ▲익스트림(Extreme) 2,20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