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엔진은 20일 창원 STX 종합기술원에서 정동학 STX엔진 대표이사 사장, 권오철 산업은행 본부장, 박종대 STX 멤버스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01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정동학 STX 엔진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권오철 산업은행 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01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
STX 엔진이 50억 원, 산업은행이 51억 원을 각각 출연한 이번 동반성장펀드는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지원에 운용될 계획이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STX엔진의 협력업체는 시중금리 보다 2.25% 낮은 이율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STX 엔진 정동학 사장은 "협력업체들이 원활한 자금운영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건전한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