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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뉴질랜드 꿀 저가 판매

[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이마트가 뉴질랜드 꿀을 시중 가격의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21일부터 뉴질랜드 꿀(10종ㆍ에어본사)을 2만9,800원~4만4,800원 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꿀 판매를 위해 지난 6월 뉴질랜드 꿀 80톤을 확보했다. 뉴질랜드 꿀은 천연환경에서 채집돼 품질과 맛이 우수하다.

꿀 제조업체 에어본(airborne)社는 뉴질랜드에서 100년 이상 고품질 제품을 만든 기업이다.

문병문 이마트 가공 해외소싱팀장은 “뉴질랜드 꿀은 세계에서 품질을 인정한 만큼 이번에 소비자들 반응을 본후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팀장은 이어 뉴질랜드 꿀 수입과 관련 “국내산 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물가 안정 차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뉴질랜드 꿀을 수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꿀은 벌 폐사율이 95%에 달해 공급이 20% 가량 줄어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