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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김기홍 신임이사 선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지난 1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환 이사 후임으로 IT전략부장 김기홍(54)씨를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김기홍 신임이사는 기술보증기금의 역대 임원 가운데 최초의 전산전문가로, 최근 정보보안 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이사는 1957년생으로 동래고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7월 기술보증기금에 입사한 뒤 정보사업부, 인천지점장, 동부지점장, IT전략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기홍 이사의 임기는 2013년 10월 18일까지 2년간이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임기가 만료된 권택수 이사에 대해서는 임기를 2012년 10월10일까지 1년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