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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실적 사상 최대

[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129억원, 순이익 1,302억원으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영업이익(2,129억원)은 지난해 동기 1,050억원 대비 2배를 넘어섰다. 또한 금년 1~3분기 영업이익은 5,38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4,105억원 보다 월등히 높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시 영업이익은 102.8%, 순이익은 43.4% 각각 상승했다.

3분기 누적 매출도 지난해 매출 5조3,000억원 보다 높은 6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수주잔고가 22조3천억원으로 연간 매출의 4년치에 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주가 이어져 실적 향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