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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 단행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은 24일 사무직 직원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와 개별성과에 기반한 임금 인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지엠이 이뤄낸 성공적인 사업성과에 대한 격려와 직원 개개인의 공헌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국지엠은 이번 인사발표를 통해 총 1,347명의 직원을 승진시켰으며, 이는 전체 사무직 직원의 21%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 창립 이 후 최대의 승진인사이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기여와 책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성과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성과기반 보상체계에 따른 임금인상을 시행해왔으며, 이는 개개인의 성과와 무관하게 근속 연수에 따라 일률적으로 승진과 임금인상이 결정되는 방식과는 다른 제도로, 직원들의 기여와 책임에 기반을 둔 인재육성, 성과에 따른 보상문화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이 외에도 '신규 고용창출과 인재육성', '전략적 교육 훈련', '파격적 글로벌 인재육성', '평등한 기회와 다양성의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발전과 보상에 대해 보다 공정한 정책을 수립했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오늘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있어 중요한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임직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을 쏟아 모두가 일하고 싶은 최고의 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여성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 간, '내일을 위한 오늘의 변화'라는 주제 하에 첫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unjoo.park@gm.com(한국지엠 인사부문 박은주 차장)

▲ 한국지엠 직원들
▲ 한국지엠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