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삼성그룹 계열사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실사, 가격협상 권한 등을 부여 받았다.
인터파크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임직원을 상대로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설명회를 연다.
삼성이 소모성 자재구매 대행 계열사 ‘아이마켓코리아’를 매각하게 된 것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다. 삼성은 계열사가 소유한 아이마켓코리아 지분 58.7%를 매각한다.
양사의 최종 인수조건이 결정된 이후 아이마켓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이사회를 개최해 관련 사항을 의결, 매각한다.
인터파크, 삼성의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협상ㆍ계약은 최소 2주, 최장 1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