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하이투자증권 영업직원들이 내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이 최근 자사 증권영업직원 59명을 대상으로 내년 한국 경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2.4%’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22%가 경기하락ㆍ상승 반복, 16.9%가 하락후 완만한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각각 답변했다.
반면 13.6%는 더딘 회복, 3.4%는 L자형 경기침체, 1.7%는 M자형 경기침체라고 각각 응답했다
내년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하이투자증권 직원(59명) 가운데 30.5%는 내년 주식시장은 초반 조정국면, 하반기 회복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28.8%는 하반기에 상승세 18.6%는 상반기 상승세를 보인 후 반대 하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현대중공업 그룹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