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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아생명, 일손 돕기 봉사ㆍ도서 기증

[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우리아비아생명이 농촌 일손 돕기 봉사와 도서기증 활동을 펼쳤다.

우리아비아생명(대표이사 김희태)은 지난 25일 충북 충주시 탄동마을을 방문해 콩 뽑기, 사과 따기 등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 허리를 숙여가며 열심히 일을 도왔다.

한 봉사자는 “콩, 사과를 먹기까지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쳐 일일이 손으로 수작업을 해야 하는 지 몰랐다”며 “힘들지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우리아비아생명 봉사단은 봉사활동 후 농민들과 직접 수확한 콩으로 순두부를 만들어 먹으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우리아비아생명은 이날 최근 개관된 탄동마을 ‘맥타가트도서관ㆍ이정란미술관’에 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가 부족해 방문객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책이 많아져 한 시름 놓인다”며 “적지 않은 돈을 들여 도서를 기증해 준 우리아비아생명에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김희태 우리아비아생명 대표이사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이번 도서기증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아비아생명 임직원들이 25일 충주시 탄동마을에서 봉사활동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아비아생명 임직원들이 25일 충주시 탄동마을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맥타가트도서관
▲우리아비아생명 임직원들이 25일 충주시 맥타가트 도서미술관에 도서를 기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