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녹색경영’으로 탄소경영 산업리더 선정

[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삼성화재가 녹색경영으로 비은행권 탄소경영 산업리더로 선정됐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26일 세계최고 권위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ㆍ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경영 산업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삼성화재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ㆍ전략 △온실가스 저감 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을 감안해 리더로 선정했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온실가스 최소화를 위해 전자결재, 전기 절전, 자가용 운행 억제, 계약자료 이메일 수령 등을 추진했다.

특히 요일제자동차보험,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 등의 친환경 자동차 보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방사능 대응요령, 대국민 지진행동 대처 요령 등을 책자로 만들어 전국에 무료로 배포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탄소경영 산업리더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녹색금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