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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페라리 458 이탈리아', 중고차 시장에 등장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중고매물로 등장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한 페라리의 새로운 미드십 스포츠카 '458 이탈리아'가 국내 자동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등장했다.

▲ 페라리 '458 이탈리아', <사진제공 = 보배드림>
▲ 페라리 '458 이탈리아', <사진제공 = 보배드림>

 

 

 

 

 

 

 

 

 

 

 

페라리 'F430'의 계보를 잇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데뷔 당시에도 페라리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 받음과 동시에, 파격적인 디자인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최고출력은 570마력에 최대토크는 55.1kg•m로, 시속 100km 도달시간은 3.4초 이내이며,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배기량과 실린더 개수에 따라 작명을 해왔던 페라리의 전통적인 네이밍 방식에 따라, 458 이탈리아 역시 '458'의 앞 두 자리는 4.5리터의 배기량을, 뒤 한자리는 8개의 실린더 개수를 의미하며, 게다가 이탈리아를 더함으로써 스포츠카 메이커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낸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영국 BBC의 유명 프로그램, 탑기어의 '올해의 자동차' 수상을 비롯 세계각국의 66인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뽑은 '2011 월드 퍼포먼스 카'로도 선정됐다.

이 차의 신차가격은 3억 7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