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과 24일 각각 1, 2차로 나눠 경기도 용인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됐으며, 총 248명이 참여해 뜨거운 결전을 펼쳤다.
1차 대회에서는 최영룡 씨가 그로스(Gross) 78, 핸디캡 7.2, 넷스코어 70.8로 우승했으며, 2차 대회에서는 전상현 씨가 그로스(Gross) 77, 핸디캡 7.2, 넷스코어 69.8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
한국 대회 최종 우승자들은 내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참가하게 되며, 전세계의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예선 우승자들과 겨루게 된다.
세계 100대 골프 클럽 중 하나인 팬코트 클럽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 대회에서는, 참가자들 중 상위 플레어 약 20명에게 EPGA 투어인 볼보 골프 챔피언스 실제 대회 중 하루를 직접 선수들과 함께 라운딩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는 전세계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회를 거듭 할 수록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대회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회 주최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한국 대표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돼 좋은 결실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함께 진행되는 영향력 있는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