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는 10월 내수에서 7,743대, 수출에서 1만2908대 등 총 2만6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 한 해 10월까지의 수출 누계실적은 총 12만1304대를 기록하며, 전년 누적 판매대비 37.9% 신장했다.
그러나 내수판매에서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큰 감소폭을 보였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가 많이 악화되어 내수 판매는 주춤했지만, 수출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남은 올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