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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S와 네트워크 통해 브랜드 알린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는 MS(마이크로 소프트)사와 손을 잡고 현대차의 브랜드 슬로건을 모티브로 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3일부터 현대차 글로벌 SNS사이트와 MS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 현대차가 MS와 함께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 현대차 글로벌 캠페인 런칭

 

 

 

 

 

 

 

 

 

 

현대차와 MS사는 유명인사들을 활용해 영화, 음악, 음식 등 그들의 전문 분야에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사이트(www.newthinking.uk.msn.com)를 개설하는 등 'The New Thinker's Index'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이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조셉 파인즈(Joseph Fiennes),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y) 같은 유명 영화배우 뿐만 아니라 이안 라이트(Ian Wright)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동영상 제작에 참여해 일반인들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창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동영상은 22편이 제작돼 현대차의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세계 고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동영상의 에피소드와 관계된 다양한 기사를 게재하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브랜드 사이트를 통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사이트에 등재된 기사 및 영상 등을 본 고객들은 브랜드 사이트에 연동되어 있는 'New Thinker's Index' 페이스북(www.facebook.com/newthinkersindex)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세계 온라인 유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토론할 수 있다.

현대차의 브랜드 사이트는 현대차 글로벌 SNS 사이트에 연동돼 있는 브랜드사이트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영국, 프랑스 등 유럽 5개국과 브라질, 호주에서는 MS의 다양한 네트워크(MSN, Xbox, Windows Live Messenger, mobile)에 띄워질 배너 및 검색 광고, 모바일 광고, xbox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8억 명이 이용하는 MS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 사이트를 운영함으로써 200만 명이 브랜드 사이트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쾌하고 창의적인 동영상과 관련 컨텐츠를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슬로건을 세계적으로 알려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