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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유상증자 98% 청약

[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대우증권은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받은 결과, 청약률이 97.76%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유상증자 공모 대상 1억3천660만주 가운데 청약 물량은 1억3천354만주다.

이번 유상증자 신주는 오는 16일 상장될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지난 9월7일 1조4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대우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4조1천억원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