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업계 최초 '중고차 비교 견적시스템' 도입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는 14일부터 고객들이 위탁하는 중고차의 판매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은 최상의 조건으로 중고차 매각을 가능케 하고 중고차 딜러는 상품성 높은 매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중고차 비교 견적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 중고차 비교 견적서비스

 

 

 

 

 

 

 

 

 

 

 

 

 

 

중고차 비교 견적서비스는 국내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시스템으로써, 르노삼성차 전국 204개의 영업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위탁 받은 중고차를 온라인상에서 비교 견적 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신차 구입 뿐만 아니라 타고 다니던 중고차까지 영업담당에게 위임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믿고, 빨리 처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의 중고차 처리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차 구입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고차 처리를 신차 구입 영업담당에게 의뢰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일 만에 비교 견적서비스를 통해 전국 400여명의 검증된 중고차 딜러들의 입찰을 거쳐 고객에게 최선의 매각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중고차 입찰시스템에 차량을 출품하게 되면 출품료 및 탁송료 등을 부담하게 되지만 온라인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게 되면 고객은 아무런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처리를 위해 들어가는 수고와 고객불만 줄이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신차 판매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 정호채 법인사업담당은 "중고차 비교견적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