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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동국 등 AFC 베스트 11 후보 선정 ‘최다 배출’

박지성, 이동국 등 한국축구 선수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베스트 11 후보에 선정돼 화제다.

AFC는 홈페이지(http://www.the-afc.com)을 통해 베스트 11 후보 36명을 공개 한국은 최다인 1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AFC는 구체적인 후보 선저 기준을 밝히지 않았지만 후보 선수들을 볼 때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과 AFC 챔피언스리스 등 AFC 주관 대회 출연 성적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박지성, 이동국 외에도 염기훈, 정성룡, 이정수 등이 포함돼어 있으며 일본 9명, 이란 6명, 사우디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중국 2명, 호주 1명씩 각각 후보를 배출했다.

이번 베스트 11은 팬투표로 이루어진다. AFC는 홈페이지에 접속한 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한 뒤 최종 집계해, 24일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선수 11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