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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이수근 김병만에 이어 종편행 유재석과 ‘맞불’

개그맨 정형돈이 종편행 대열에 합류했다.

정형돈은 오는 12월 1일 개국을 앞둔 JTBC의 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MC에 발탁됐다.

JTBC가 공개한 개국 편성안을 보면 ‘닥터의 승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부터 12시 10분까지 70분간 편성이 됐다.

유재석이 진행을 맡은 MBC `놀러와`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돼 피할 수 없는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된 것.

이 시간대는 ‘놀러와’ 외에도 KBS ‘안녕하세요’와 SBS ‘힐링캠프’가 전파를 타 지상파 방송 3사가 치열한 토크쇼 시청률 경합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형돈이 MC를 맡은 ‘닥터의 승부’는 MBC 출신으로  ‘느낌표’, ‘쇼바이벌’, ‘스친소’, ‘추억이 빛나는 밤에’등을 연출한 성치경 PD가 연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