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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대법원 앞 기자회견 ‘정봉주 여권 발급하라’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 출연진이 대법원 앞에서 세릴라 서명운동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나꼼수 출연진들은 정봉주 전 의원의 여권발급을 위한 기자회견과 게릴라 사인회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대법원 앞에는 정 전 의원의 팬카페 ‘정봉주와 미래권력스(미권스)’ 회원들을 비록한 ‘나꼼수’팬들 수십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 여권 안내주고 있습니다. 기한 만료가 되어서 재발급 신청을 했는데 안 나오고 있죠. BBK 재판계류중이어서 안 내준다면 지난해에는 왜 1년짜리를 내준거죠? 말이안되죠. 재판 계류중인분들 다 외국다녀요. 아마 나꼼수 때문에 괘씸죄아닐까하네요”라고 밝혔다.

현재 정봉주 전 의원은 여권 발급이 되지 않아 ‘나꼼수’의 미국 하버드대와 컬럼비아대, UCLA, UC버클리대 특강 참석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