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일명 타블로 도플갱어 의대생 이상욱 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욱 군은 ‘2001, 2002년 한국수학경시대회 초등부 전국 2등’, ‘대입 모의고사 수학부분 90% 이상 만점’, 그리고 ‘2007년 당시 고등학교 1학년 때 멘사 가입’이라는 이색 경력을 갖고 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상욱 군은 “원주율과 행정구역 161개를 모두 외울 수 있다”며 MC 들이 번호를 말하면 지역을 모두 답했다.
김성주가 “타블로가 11초만에 풀었다고 해서 기사화 된 테스트가 있다”고 말하자 엄친아 화성인은 “한 7초 8초 걸렸다”고 전했다.
또 이경규가 “검정고시 시험이 너무 쉬워서 문제를 발가락으로 풀었다는 말이 있던데”라고 묻자 “검정고시 시험이 수능을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쉽다”며 “OMR 카드에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답을 기재해야 되는데 발가락에 사인펜을 꼽고 풀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관이 오셔서 어디 불편하냐고 물어봐서 발을 내리고 대신 콧구멍에 사인펜을 꼽고 시험을 봤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