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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진짜 웃기는 개그맨’ 1위 차지 2위 최효종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개그프로그램, 그 때문인지 이곳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의 척도인 광고계에서도 요즘 자주 볼 수 있는 이들이 개그맨들이다.

여성네티즌이 참여하는 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의 테마리서치에서 ‘요즘 진짜 웃기는 개그맨은 누구?’라는 설문이 진행되었다.

네티즌 1,333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요즘 TV에 나오는 개그맨 중 어떤 개그맨이 가장 웃긴가요? ‘ 라는 질문에 4년간 큰사랑을 받아오다가 최근에 종영하게 된 ‘달인’의 ‘김병만’이 36%로 압도적인1위를 차지하였다. 그 뒤로 ‘ 애정남’의 ‘최효종’이 23%로 2위, ‘신보라’가 12%로 3위를 차지하였다.

위 개그맨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계속해서 다른 개그를 보여준다는 점’이 28%로 가장 많은 답변이였고 그 다음이 ‘같은 개그를 여러 번 해도 재미있다는 점’이 23%, ‘다른 개그맨들과 함께 어우러져 개그를 할 때도 돋보인다는 점’이 19%로 세번째 장점으로 꼽았다.

그리고 다시 개그프로그램에서 보고 싶은 개그맨으로는 요즘 국민MC로 맹활약중인 유재석과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수근이 17%로 공동 1위를 하였으며 그 뒤로 신봉선이 13%로 2위, 정형돈이 11%로 3위, 김국진이 8%로 4위를 차지하여 예능으로 간 개그맨들이 다시 개그프로그램에도 나오길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복귀했으면 하는 이유로는 1위가 ‘예전 개그프로그램 할 때가 그리워서’란 응답이 2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더 많은 이가 개그맨의 꿈을 접지 않고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가 20%, ‘후배 개그맨들도 이들처럼 높은 자리에 올라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가 19%로 위 세가지를 복귀 이유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달인’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네티즌들이 많았고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이들이 진정한 프로라고 대답하였다.

2011년 11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6일간 진행된 설문에는 네티즌 1,333명이 참여 했으며, 여성 72%, 남성 28%이 참여했고, 20대 14%, 30대 39%, 40대 27%로 30대 여성 네티즌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