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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임태경 송년 콘서트’는 청소년 전용 예술공간 건립 기금 마련이라는 뜻 깊은 취지를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라 더욱 주목된다.
공학도의 길을 걸으면서도 성악 공부를 병행한 임태경은 음악적 측면에서도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팝의 영역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진정한 ‘크로스오버 테너’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그간 각종 콘서트와 일본 활동, 뮤지컬 <모차르트>, <서편제>,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무대를 종횡무진했던 임태경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2’에서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윤시내의 ‘열애’ 등의 명곡을 자신만의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바 있다.
임태경은 "나눔이라는 콘서트의 좋은 취지를 잘 살리기 위해 더욱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단지 음악만을 느끼는 콘서트가 아닌, 사랑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생각”이라고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임태경의 '송년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이며, VIP석은 110,000원, R석은 99,000원, S석은 77,000원원, A석은 55,000원, B석은 22,000원에 판매 중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국내 유명 합창단과 임태경의 송가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