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 준비에는 상황과 장소에 맞는 의상은 물론이고 사전에 걷는 시간을 체크하여 편안함과 실용성을 따져서 아이의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아이의 신발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발의 길이뿐만 아니라 너비도 고려해 발 크기보다 5~10mm이상 크고 앞 부분이 잘 구부려지는 유연성 있는 신발을 고르고 착용시 아이의 발이 편안한지 체크해야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에 패션센스를 지켜줄 장소와 상황에 맞는 아이 슈즈 선택법에 대해 알아보자.
문화예술 관람엔 세련된 ‘메리제인 슈즈’
가을은 감수성을 재충전할 만한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계절이다. 연주회나 콘서트부터 전시회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컨셉에 맞도록 격식을 차린 패션 스타일과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이럴 땐 신발 착용의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메리제인 슈즈로 내 아이의 스타일을 살려보는 건 어떨까. 걸리시 느낌과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메리제인 슈즈는 러블리한 스타일과 함께 격식을 차린 패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문화 예술 관람 시 착용할 신발로 적합하다.
메리제인 슈즈를 선택할 시에는 벨크로 처리나 고무줄 처리가 되어 있어 신발이 벗고 신기 편리한지 체크하고, 신발의 인솔(안창)은 부드러운 소재로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랜 시간 걸어도 착용감이 편리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 사진제공: 스트라이드 라이트 >
근교 나들이엔 ‘운동화’가 제격
주말을 맞아 아이와 함께 서울 근교 나들이를 떠날 땐 아이에게 운동화를 착용시키자. 캐주얼한 복장에 잘 어울리고 활동하기 편한 운동화는 야외에서 잔디밭이나 산길 등을 걸을 때 안성맞춤이며 의상과 컬러 매치하여 착용하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운동화는 먼지에 오염되거나 더러워져도 솔로 가볍게 털어 먼지 제거가 가능하며 땀 흡수 및 발수가 뛰어나다. 특히 어린이용 운동화는 어린이가 직접 신고 벗기 편리할 수 있도록 벨크로 타입으로 디자인되어 스스로 착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구입하자.
< 사진제공: 스트라이드 라이트 >
추운 한겨울엔 ‘부츠’가 제격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꼭 필요한 제품이 부츠이다. 부츠는 발등, 발목까지 올라와 발을 감싸주기 때문에 어떤 신발보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따뜻하며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멋스러운 코디가 가능하다.
특히, 겨울에 바깥 활동을 많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제격이며, 요즘은 어린아이들의 레인부츠부터 어그부츠, 패딩부츠, 가죽부츠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어 어른제품 못지 않는 세련됨을 뽐낸다.
어린이용 부츠 선택 시 유의사항으로는 아이들 발의 피부는 어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부츠의 외피뿐만이 아니라 내피가 부드럽고 가벼우며 따뜻하게 제작되었는지 꼼꼼히 따져보며 골라야 한다. 또한 벨크로나 지퍼 등을 활용해 혼자 신고 벗기도 편하며 무거운 장식이 없는 것으로 선택한다. 부츠는 원피스나 데님, 면팬츠, 레깅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바지와 매치가 가능하다.
< 사진제공: 스트라이드 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