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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목소리 출연만으론 부족해” 시트콤 연기 도전

SBS플러스와 SBS E!에서 방영 중인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찰진 내레이션으로 프로그램의 인기에 큰 몫을 하고 있는 방송인 김성경이 직접 연기까지 한다고 해 화제다.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이기도 한 방송인 김성경은 극중 중년 남편 이병준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신비주의 첫사랑 여인으로 출연해 프로그램에 또 다른 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오~마이갓!' 30회에서 김성경은 극중 보험관리사로 분해 공원에서 이병준에게 보험을 권하는 코믹한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준의 첫사랑 로망을 무참히 깨고도 태연하게 “약관 잘 보고 사인해”라며 펜을 쥐어주는 모습이 정말 웃겼다는 후문이다.

김성경은 “직접 출연한 장면을 보고 내레이션을 하려니 쑥스럽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특별출연의 소감을 전했다.

김성경의 시트콤 연기는 오는 11월 21일 월요일 밤 9시 20분 SBS플러스 '오~마이갓!'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