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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원더걸스가 컴백 후 첫 예능으로 '라디오 스타'에 방문했다.
이 날 원더걸스에게 MC 김구라는 "예능은 시원찮다 던데" 라는 말을 꺼냈다. 이에 담담하게 "맞다"라고 하자 윤종신은 "미국에 있느라 흐름이 깨진거 아니냐"는 질문에 멤버 예은이 "우리가 예능을 잘 못하는 건 박진영 때문이다"고 밝혔다.
예은은 "박진영 프로듀서는 우리에게 TV도 보지 말고 친구들하고 연락도 하지 마라. 연습만 해라" 라며 "나(박진영) 정도 위치에 올라섰을때 예능을 해라" 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원더걸스가 박진영 보다는 나은데.. 예전에 갔지뭐"라며 박진영에게 굴욕을 선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