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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SBS ‘짝’16기 애정촌에서는 자신의 인연을 찾기 위해 처음 만난 남녀 출연자들을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1호는 자시소개 시간에 “아버지는 안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이다. 나도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지금은 번역일을 하고있으며, 일본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생활을 했다. 추성훈 선수의 스파링 파트너 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아이를 몇 명이나 낳고 싶냐는 질문에 “남자 2명 여자 1명을 낳고 싶다”며 “따뜻한 가족을 만들 수 있는 분과 결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남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현재 부모를 자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