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9년 전세계 타이어 업계 최초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
▲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 |
이번 iF 디자인상 공모에는 총 48개국에서 43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2'는 상품의 디자인, 혁신성, 환경친화성, 기능성, 안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조정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회전저항은 최소화함으로써 성능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세계에서도 통하는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함께 기술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주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