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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고車 "내가 제일 잘 나가"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중고차사이트 카피알은 사이트 내 올 하반기 중고차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가 상위권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휩쓸었다고 18일 밝혔다.

▲ 2011 중고차 판매 검색/판매 순위 (제공=카피알).
▲ 2011 중고차 판매 검색/판매 순위 (제공=카피알).

 

 

 

 

 

 

 

 

 

 

순위결과 1위는 그랜저 TG가 차지했으며, 이어 아반떼HD, 소나타YF, 싼타페CM, 소나타 NF 순이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현대차가 중고차 거래량 1~5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안정적인 브랜드 파워와, 신차출시로 인한 홍보효과, 소비자들의 품질 만족도, 시세 감가로 인한 경쟁력있는 가격 등의 복합적인 조건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리가"며 "현대차는 중고차 매물량, 조회량, 실제 판매량 모두 상위권 성적을 보이며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차 매물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랜저, 아반떼, 소나타, 싼타페는 첫 출시 이후 꾸준히 후속 모델을 내놓으면서 브랜드 위상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고, 품질면에서도 평판이 좋아 일반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시 가장 먼저 생각하는 베스트 모델들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