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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TV, 장나라 주연 중국판 아내의 유혹 ‘장미저택’ 론칭

한류스타 장나라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치정극 <장미저택>(원제 : 철면가녀(鐵面歌女))이 한국에 상륙했다!
 
중화TV는 장나라 주연의 드라마 <장미저택>을 오는 21일(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9시에 독점 방송한다고 밝혔다. 

 <장미저택>은 서스펜스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레베카’의 중국 버전. 민국시기 상하이에 위치한 장미가 가득 심어진 신비스런 저택을 배경으로 순진하고 착한 농촌 처녀가 상대의 변심을 알고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가는 시대극이다.

한 남자의 가벼운 사랑 때문에 시작된 한 여인의 비극적인 삶과 남녀 간의 얽히고설킨 감정, 그리고 부부 간의 복수극 등을 담으며 중국판 ‘아내의 유혹’으로 불리며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장미저택>은 그 동안 밝고 명랑한 모습을 선보였던 장나라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도전극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골처녀 호음음역을 맡은 장나라는 상하이 비지니스계의 유명인사이자 바람둥이인 육의(백일명 역)의 유혹에 넘어가 사랑에 빠지지만 배신을 당하고 그 뒤 180도 다른 여자로 변해 복수에 나서는 비극의 여주인공으로 거듭난다.

특히 장나라의 연기 변신을 통해 드라마 ‘아내의 유혹’ 에서 복수의 주인공으로 나섰던 주인공 ‘민소희’를 뛰어넘는 새로운 ‘복수녀’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또 <장미저택>에는 장나라를 포함해 한지혜와 함께 출연한 ‘천당수’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육의와 우영광 등 중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교활한 인간의 심리와 이기심, 그리고 사랑과 복수 등 복잡한 인감의 심정을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 심도 있게 그려가며 기존 중드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나라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치정극 <장미저택>은 오는 21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금요일 밤 9시 2편 연속 방송으로 중화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