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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제하(정석원 분)가 자은(유이 분)에게 오작교 농장을 담보로 그녀에게 데이트를 제안하며 태희(주원 분)와 자은(유이 분)그리고 제하(정석원 분)의 삼각관계의 시동이 걸렸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자은이 제하에게 "오작교 농장을 팔고 싶지 않다"라는 말로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어 다음주 예고 에서 제하는 농장을 파는 대신 자은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내보인다. 제하는 자은에게 "자은씨 말대로 농장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며 "대신 조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자은이 "조건이 뭐냐"고 묻자 "나랑 스무번만 데이트 합시다"라고 말해 자은을 놀라게 했다. 제하는 "자은씨 한테 흥미가 생겨서요"라며 쳐다보는 두사람의 모습으로 마무리 됐다.
앞서 태희(주원 분)의 친어머니가 집을 나가고 재혼한 집에 있던 아들이 제하(정석원 분)로 밝혀져 태희와 제하가 자은을 두고 어떻게 전개가 이뤄질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시청자들은 "아 둘다 멋있는데 그래도 태희랑 자은이 잘 되야해","뒤늦게 합류했는데 왜 멋지지","아 진짜 삼각관계 안돼..안돼 돼..돼.","완전 대박이다 이제 삼각관계 인건가?","제하랑 태희랑 또 싸우겠네"등의 반응을 보이며 점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