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PC방 C.E.O 다운 발상 "친구 유세윤, 유상무 묶어놓고 사인회 마케팅" 폭소

개그맨 유상무는 지난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장동민 피시방 오픈 팬사인회! 묶여서 세시간째!, 돈 때문에 친구 이용하는 장동민!, 시인 장동민!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상무와 유세윤은 손 빼고는 입과 온 몸이 노끈에 묶인채 의자에 앉아 사인을 진행하고 있다. 마치 S.O.S 하듯 올린 사진 속에 유세윤은 이미 정신은 놓은 듯 맨발에 용지도 안보고 사인 중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사진에서 장동민이 직접 지은 시는 '김소월-진달래 꽃'을 응용해 돈을 안내면 라면 국물을 얼굴에 뿌리겠다는 결연한 다짐으로 누리꾼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장동민 사장 답네","패기 봐라 이정도는 해야","진짜 친구라면 포박 정도는....","끝나면 만두 줄 것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상무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