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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세종호텔에서 '우연에서 기적으로' 출간 기념 기자 간감회가 열렸다.
이날 김태원은 책'우연에서 기적으로'를 통해 "영화감독이 꿈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태원은 "책에서처럼 주말의 명화를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명작들을 좋아하면서 음악이 들리게 됐고 음악을 사랑하게 됐다"며 "하지만 언젠가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꿈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원은 "영화를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돈을 많이 들려서 만든 SF 영화보다 시나리오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SF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책 '우연에서 기적으로'는 김태원이 생각하는 음악에 대한 철학과 부활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