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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16시께 명동에 나타난 김성수는 돗자리를 펼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시민들을 향해 절을 하기 시작했다. 명동에 왔던 시민들은 김성수의108배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춰 순식간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를 본 시민들은 “김성수 힘내라!” “김성수 오빠 수고하세요!” “형님 최고십니다”등 김성수에게 목소리를 들려줬다.
16일 첫 방송된 '컴백쇼 톱10'에서 절치부심하고 비장하게 무대에 오른 김성수는 작곡가 하광훈 으로부터 “겉으로 보이는 것만 힙합. 본인이 하는 게 별로 없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방송엔 나오지 않았지만 ”힙합정신이 뭔지 아는가? 힙합 하는 사람들이 과연 인정할까? 트로트를 하는 게 더 김성수다웠던 거 같다”는 혹평을 들었고 결국 김정남, 김현성과 함께 하위 세 팀의 후보로 오른 상황에서 첫 방송이 막을 내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성수 108배 도대체 왜 한 것임?” “여자 친구 때문인 거? 아니면 하위 세 팀 뽑혀서?” “그 날 길거리에 있던 사람들 대답 좀 부탁!” 등 다양한 의견을보여 김성수가 108배를 한 이유에 대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김성수가 108배를 왜 한 것인지는 23일 수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컴백쇼 톱10'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컴백쇼 톱10'은 SBS플러스, SBS E!, SBS MTV에서 동시 방송된다.